[RØDE] 바람으로부터 마이크를 지켜주는 데드캣, 윈드쉴드, 윈드스크린 (마이크솜, 마이크털)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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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운드캣입니다.


가끔 유튜브를 보다보면 털이 달린 마이크나 또는 옷에 털 같은
이상한 마이크를 보시고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카메라에 장착하는 비디오 마이크 또는 샷건 마이크, 또는 옷에 부착하는 라발리에(Lavalier) 마이크 등을
야외에서 사용하면 바람소리가 녹음되어 녹음 소스가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반 작업으로 바람소리를 줄일 수 있지만,
이미 망가진 녹음 소스를 복구하려면 상당한 노력을 하더라도
원본을 정상적으로 복구하는게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근본적으로 바람소리를 막을 수 있다면 더욱 깔끔한 소리가 녹음될 수 있는데,
오늘은 바람으로부터 마이크를 지켜주는 로데(RODE)사의 데드캣(Deadcat),
윈드쉴드(Windshield) 또는 윈드스크린(WindScreen)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데드캣은 인조모피 윈드실드는 스펀지로 되어 있는 윈드 스크린입니다.

실제 죽은 고양이가 아닙니다.

< 실제 중국에서는 진짜 고양이털로 만든 데드캣도 있다고는 합니다만.. >


좌 : 인조모피 재질로 되어 있는 '데드캣'     우 : 스펀지 재질로 되어 있는 WS-Chroma


데드캣과 윈드쉴드, 윈드스크린 모두 윈드쉴드(아래부터는 윈드스크린 = 윈드쉴드로 작성하겠습니다.) 입니다.
윈드쉴드라는 큰 틀안에 데드캣이 포함된 것으로 윈드쉴드의 재질에 따라 구분하고 있습니다.
모두 야외 촬영 시 마이크로 유입되는 바람소리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외피의 재질에 따라 구분됩니다. 


스튜디오 콘덴서 마이크의 팝필터와 약간 비슷한 역할을 하며,
팝필터를 이해하시는 분들은 팝필터의 야외용 버전(?)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데드캣은 인조 모피로 되어 있는 외피를 가지고 있으며 윈드쉴드는 스펀지로 된 외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윈드쉴드는 마이크에 유입되는 바람소리를 막아주는 필수 악세사리 입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바닷가에서 전화통화를 하다보면
바람소리에 목소리가 가려져 잘 들리지 않았던 경험은 다들 한번씩 있으실 겁니다. 


이것은 바람이 마이크에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바람이 강한 야외 뿐 아니라
실내 공기의 대류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녹음현장에서 바람소리를 막기 위한 윈드쉴드는 거의 필수적이며
사용환경에 따라 스펀지로 된 윈드쉴드 또는 인조모피로된 데드캣 중 선택하여 마이크에 장착하시면
마이크에 유입되는 바람소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윈드쉴드 재질에 따라  장점과 단점이 명확합니다.



데드캣과 윈드실드는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상황에 맞게 번갈아가며 사용해야 합니다. 


스펀지 재질의 윈드쉴드는 바람을 미로에 가두는 것과 같은 효과로
바람소리를 약 8dB정도 감쇠해 주지만, 거센 바람에는 데드캣에 비해서 약간 부족한 방풍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펀지 재질로 되어 있는 윈드쉴드는 푹신한 재질 특성상
마이크의 외관을 어느정도 보호해 줄 수 있고, 바람 감쇄효과에 비해 고역 및 음질 손상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인조모피로 되어 있는 데드캣은 푹신한 털 재질이 바람이 부딪히며 발생하는 소음을 현저히 줄여주며,
두께에 따라 25~40dB의 감쇄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소리를 감쇄해 주는 효과가 큰 만큼
고역 및 음질 부분에서는 스펀지 재질의 윈드쉴드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용하는 마이크, 촬영 환경에 맞게 적합한 윈드쉴드를 선택해야 합니다.


크로마키 스크린을 사용할 떄 유용한 WS Chroma 제품


사용하는 마이크, 촬영 환경에 맞게 적합한 윈드쉴드를 선택해야 합니다.
아무리 감쇄력이 좋은 인조모피 재질의 윈드쉴드라도 마이크에 헐겁거나 너무 작아 마이크에 빈 부분이 발생하면
감쇄효과를 제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바람이 강한 산, 바다와 같은 악조건의 촬영 현장에서 스펀지 윈드쉴드를 사용하면
바람소리를 제대로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데드캣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경우, 음질보다는 바람소리 감쇄에 더 무게를 두고 인조모피로 제작된 데드캣을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인조모피로 되어 있어도 비디오 마이크를 전문으로 만드는 로데 데드캣은
타사의 인조모피 윈드쉴드보다 더욱 음질 손상을 최소화 하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실내나 바람이 심하지 않은 곳에서는 스펀지 재질의 윈드쉴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와 반대로 비교적 바람이 약한 실외환경 또는 실내에서는 바람소리의 감쇄보다는 음질에 치중하는것이 좋으므로
스펀지로 된 윈드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충분한 바람소리의 감쇄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보통 윈드스크린은 검정 단색으로 제작되지만
로데의 'WS Chroma'제품은 크로마키 스크린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녹색, 청색의 크로마키 스크린와 완벽히 일치하는 색으로 윈드쉴드가 제작되어
윈드실드를 사용하여 마이크를 투명하게 감출 수 있어 크로마키 스크린을 사용할 때
부득이하게 마이크가 카메라에 잡히는 경우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윈드쉴드, 데드캣은 마이크에 딱 맞게 들어가는 것이 좋으므로
가능한 마이크 제조사에서 나온 정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그럴 수 없을 때는 정확한 사이즈의 호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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