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페 루프백에도 단계가 있다? 1, 2, 3단계 그리고 맥시멈(스칼렛 4세대)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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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인터페이스(오인페)에서 루프백(LOOPBACK)이라는 개념은 사실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일부 특수한 목적 즉, 다른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운드 캡춰라던지... 아니면 작곡 프로그램(흔히 DAW라고 하는)의 이펙터 등을 다른 어플리케이션에서 적용시킨다던지 하는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방송이 대세가 된 후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이런 루프백을 이용하여, 스튜디오 레벨의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작게는 에코부터, 오토튠을 사용한다던지, 사람 목소리의 피치를 높히고 낮춘다던지.. 아니면 현저하게 주변 노이즈를 제거시키고 목소리를 강조한다던지...


그래서 이러한 기능을 어떻게 구현하냐고 하면 "루프백"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루프백도 1, 2, 3 단계가 있고 보통 2단계 정도 사용합니다만 투컴 방송에서는 3단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요즘은 유튜브 방송도 고도화되다보니 굳이 투컴 방송이 아니라도 원컴 레벨에서도 높은 수준의 루프백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주 고차원 레벨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사운드를 믹싱하여 출력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쉽게 "RME 베이비페이스 프로를 사용해라"로 요약됩니다.  토탈 믹스라고 하는데요.


사운드 작업을 오래하신 분도, 믹싱을 오래하신 분들도 루프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음악 작업을 오래하신 분들도 루프백에 대한 문의를 하시고 세팅하다가 고생하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개념을 잡지 못하면 세팅이 더욱 어렵기 때문에 오늘은 루프백 기능에 대한 이것이 어떻게 탄생했고 왜 필요한지... 루프백을 보다 깊게 알아보겠습니다.


아무래도 깊게 알아보다보니 영상 시간이 30분을 넘어가는데요.  이것도 많이 줄인 것 입니다.


사실 그냥 아 그렇구나로 이해하셔도 됩니다.  곧 업로드하게 될 2편은 실전 예제이므로 그것만 보셔도 되나... 만약 믹싱 전문가나 오디오 인터페이스 전문가가 되고 싶으시다면 꼭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영상은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시고, 대학원에서 컴퓨터 음악으로 석사학위를 받으셨으며, 인터넷 방송 세팅 및 주로 큐베이스 강의를 많이 하셨고 현재도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시는 최고의 전문가 '은빛돌고래'님이 만들어주셨습니다. 


이것을 보시고 2편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