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rett+ 고음질 녹음을 위한 마이크 프리의 정석
최고급 인터페이스에는 그에 준하는 마이크 프리앰프가 필요합니다
Clarett+ 프리앰프의 다양한 기술적 장점을 다른 곳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번에는 Clarett+ 인터페이스 사용자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마이크 프리앰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것입니다.
수십 년에 걸친 Focusrite만의 설계 노하우를 토대로 높은 헤드룸과 저왜곡, 초저노이즈 입력 스테이지를 만들어 녹음 시 보다 전문적이고 깔끔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기타 녹음, 보컬 녹음, 드럼 작업에서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좋은 프리앰프의 조건은?
이상적인 마이크 프리앰프는 마이크의 신호로부터 어떠한 것도 추가하거나 빼지 않습니다.
즉 소스의 손실 없이 인터페이스의 아날로그-디지털(A-D) 컨버터가 포착할 수 있는 레벨까지 증폭시키기만 합니다.
이 과정은 프리앰프 이후 신호 체인 다음의 단계입니다.
좋은 프리앰프는 주파수 반응의 진폭이 아주 낮으며, 모든 사운드가 최대한 정확하게 녹음되도록 합니다. Clarett+ 인터페이스에 탑재된 것과 같은 훌륭한 프리앰프는 모든 게인 레벨에서 기복이 적은 주파수 반응을 유지하므로, 사운드의 강약이나 마이크의 종류에 관계없이, 오래된 리본 마이크든 최신 콘덴서든 녹음 품질을 최고의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프리앰프의 또 다른 핵심 사양은 등가 입력잡음(EIN)입니다.
사운드 증폭 과정에서 불필요한 노이즈가 신호에 얼마나 섞이는지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이를 보면 EIN 수치가 낮을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앰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larett+처럼 굉장히 소리가 선명하고 깨끗한 프리앰프의 경우, 모든 게인 레벨에서의 노이즈가 낮게 유지됩니다.
스튜디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서도 Clarett+는 최고의 프리앰프로서의 역할을 선보이며 대화 수준의 아주 조용한 녹음 작업시에도 충분한 게인을 제공합니다.
큰 소리의 입력신호를 작업할 때에도 상황에 맞게 충분한 헤드룸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드럼 녹음과 같은 작업을 할 때는 일시적으로 강렬한 사운드를 수음하기 때문에, 클리핑과 같은 왜곡 현상 없이 매끄러운 작업 진행을 소화할수 있도록 해줍니다.
추가 기능: 완전 차동 신호 경로
Clarett+를 설계할 때 엔지니어들은 단순히 좋은 프리앰프 설계의 기본적인 설계만을 만드는 것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단독으로 테스트했을 때 결과가 좋은 마이크 프리앰프를 설계하는 것과 입력에서 출력까지 뛰어난 사용감을 유지하는 통합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스튜디오 장비에 익숙하다면 커넥터와 케이블이 ‘밸런스’ 방식으로 설명되는데 어디선가 들어 보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언밸런스 방식 커넥터는 단 극성 와이어라서 노이즈 유입에 취약합니다.
특히 주요 전원 공급이나 다른 전자기기 혹은 프리가 있는 경우 더욱더 그렇습니다(마이크 프리앰프는 작은 박스 안에 수많은 전자 장치와 함께 오디오 인터페이스 안에 담겨 있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 극성 와이어에 추가 와이어를 달아 연결 밸런스를 맞추고, 이로 인해 잡음을 포착하여, 반대인 극성으로 연결해 해당 잡음을 상쇄 시키도록 했습니다.
추가 와이어 설치 후에 ‘차동’ 연결을 만들면 두 번째 와이어가 원하는 신호를 반대 극성으로 전달합니다.
이렇게 하면 피크 투 피크 전압이 사실상 2배로 오르면서 포착된 잡음을 상쇄하는 것은 물론, 헤드룸도 2배가 됩니다.
Clarett+는 완전 차동 신호 경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내부 헤드룸을 유지하면서 프리앰프의 품질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전면 아날로그 Air
Clarett+는 언제나 선명하고 깔끔한 사운드만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녹음 작업 시 의도적으로 소리에 색을 입히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구형 콘솔들과 프리앰프의 가치가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소리에 개성을 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효과를 모방하기 위해, 입력 변압기가 과부하 될 때 생기는 사운드의 특성은 소프트웨어 플러그인을 이용해 구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프리앰프와 마이크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 발생하는 사운드는 구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호 작용은 마이크와 프리앰프 사이의 임피던스 관계로 인해 발생하며, 특히 패시브 다이내믹과 리본 마이크의 경우 두드러집니다.
사용자의 신호가 디지털로 변환돼 DAW로 녹음되는 단계에 이르면 이러한 효과를 다시 만들 수가 없습니다.
Clarett+의 프리앰프에는 임피던스 전환과 릴레이 제어 기능이 있는 Focusrite만의 Air 기능을 장착했습니다.
실행 시 Air의 전면 아날로그 회로를 통해 임피던스가 2.2kΩ으로 전환되고 2개의 누적 하이쉘브가 더해지면서 고주파수에서 총 4dB가 부스트됩니다.
고유의 Focusrite ISA 프리앰프를 모티브로 한 설계를 통하여 고주파수 영역에 존재감을 강조해주며 빈티지한 디자인 사운드를 표현해줍니다.
초심처럼
고 Rupert Neve는 최고의 사운드와 기능을 갖춘 오디오 장비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1800년대에 Focusrite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자신의 기술적 통찰력을 접목한 설계가 무려 40년 후에도 동일한 이름으로 녹음 기술 분야에서 영향을 미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설립 당시 추구하던 정의들이 오늘날 Focusrite 제품들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여전히 최고의 제품만을 추구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larett+의 프리앰프는 최초로 탄생한 Focusrite 모듈을 구현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엔지니어, 프로듀서들에게 최고로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초기 Focusrite ISA 모듈과 마찬가지로, Clarett+는 선명한 사운드와 초저노이즈, 충분한 헤드룸을 보장합니다.
또한 거친 로큰롤 감성이 필요할 때 게인을 조정하여 전면 아날로그 Air를 추가해 녹음 작업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Clarett+ 고음질 녹음을 위한 마이크 프리의 정석
최고급 인터페이스에는 그에 준하는 마이크 프리앰프가 필요합니다
Clarett+ 프리앰프의 다양한 기술적 장점을 다른 곳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번에는 Clarett+ 인터페이스 사용자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마이크 프리앰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것입니다.
수십 년에 걸친 Focusrite만의 설계 노하우를 토대로 높은 헤드룸과 저왜곡, 초저노이즈 입력 스테이지를 만들어 녹음 시 보다 전문적이고 깔끔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기타 녹음, 보컬 녹음, 드럼 작업에서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좋은 프리앰프의 조건은?
이상적인 마이크 프리앰프는 마이크의 신호로부터 어떠한 것도 추가하거나 빼지 않습니다.
즉 소스의 손실 없이 인터페이스의 아날로그-디지털(A-D) 컨버터가 포착할 수 있는 레벨까지 증폭시키기만 합니다.
이 과정은 프리앰프 이후 신호 체인 다음의 단계입니다.
좋은 프리앰프는 주파수 반응의 진폭이 아주 낮으며, 모든 사운드가 최대한 정확하게 녹음되도록 합니다. Clarett+ 인터페이스에 탑재된 것과 같은 훌륭한 프리앰프는 모든 게인 레벨에서 기복이 적은 주파수 반응을 유지하므로, 사운드의 강약이나 마이크의 종류에 관계없이, 오래된 리본 마이크든 최신 콘덴서든 녹음 품질을 최고의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프리앰프의 또 다른 핵심 사양은 등가 입력잡음(EIN)입니다.
사운드 증폭 과정에서 불필요한 노이즈가 신호에 얼마나 섞이는지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이를 보면 EIN 수치가 낮을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앰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larett+처럼 굉장히 소리가 선명하고 깨끗한 프리앰프의 경우, 모든 게인 레벨에서의 노이즈가 낮게 유지됩니다.
스튜디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서도 Clarett+는 최고의 프리앰프로서의 역할을 선보이며 대화 수준의 아주 조용한 녹음 작업시에도 충분한 게인을 제공합니다.
큰 소리의 입력신호를 작업할 때에도 상황에 맞게 충분한 헤드룸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드럼 녹음과 같은 작업을 할 때는 일시적으로 강렬한 사운드를 수음하기 때문에, 클리핑과 같은 왜곡 현상 없이 매끄러운 작업 진행을 소화할수 있도록 해줍니다.
추가 기능: 완전 차동 신호 경로
Clarett+를 설계할 때 엔지니어들은 단순히 좋은 프리앰프 설계의 기본적인 설계만을 만드는 것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단독으로 테스트했을 때 결과가 좋은 마이크 프리앰프를 설계하는 것과 입력에서 출력까지 뛰어난 사용감을 유지하는 통합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스튜디오 장비에 익숙하다면 커넥터와 케이블이 ‘밸런스’ 방식으로 설명되는데 어디선가 들어 보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언밸런스 방식 커넥터는 단 극성 와이어라서 노이즈 유입에 취약합니다.
특히 주요 전원 공급이나 다른 전자기기 혹은 프리가 있는 경우 더욱더 그렇습니다(마이크 프리앰프는 작은 박스 안에 수많은 전자 장치와 함께 오디오 인터페이스 안에 담겨 있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 극성 와이어에 추가 와이어를 달아 연결 밸런스를 맞추고, 이로 인해 잡음을 포착하여, 반대인 극성으로 연결해 해당 잡음을 상쇄 시키도록 했습니다.
추가 와이어 설치 후에 ‘차동’ 연결을 만들면 두 번째 와이어가 원하는 신호를 반대 극성으로 전달합니다.
이렇게 하면 피크 투 피크 전압이 사실상 2배로 오르면서 포착된 잡음을 상쇄하는 것은 물론, 헤드룸도 2배가 됩니다.
Clarett+는 완전 차동 신호 경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내부 헤드룸을 유지하면서 프리앰프의 품질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전면 아날로그 Air
Clarett+는 언제나 선명하고 깔끔한 사운드만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녹음 작업 시 의도적으로 소리에 색을 입히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구형 콘솔들과 프리앰프의 가치가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소리에 개성을 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효과를 모방하기 위해, 입력 변압기가 과부하 될 때 생기는 사운드의 특성은 소프트웨어 플러그인을 이용해 구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프리앰프와 마이크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 발생하는 사운드는 구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호 작용은 마이크와 프리앰프 사이의 임피던스 관계로 인해 발생하며, 특히 패시브 다이내믹과 리본 마이크의 경우 두드러집니다.
사용자의 신호가 디지털로 변환돼 DAW로 녹음되는 단계에 이르면 이러한 효과를 다시 만들 수가 없습니다.
Clarett+의 프리앰프에는 임피던스 전환과 릴레이 제어 기능이 있는 Focusrite만의 Air 기능을 장착했습니다.
실행 시 Air의 전면 아날로그 회로를 통해 임피던스가 2.2kΩ으로 전환되고 2개의 누적 하이쉘브가 더해지면서 고주파수에서 총 4dB가 부스트됩니다.
고유의 Focusrite ISA 프리앰프를 모티브로 한 설계를 통하여 고주파수 영역에 존재감을 강조해주며 빈티지한 디자인 사운드를 표현해줍니다.
초심처럼
고 Rupert Neve는 최고의 사운드와 기능을 갖춘 오디오 장비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1800년대에 Focusrite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자신의 기술적 통찰력을 접목한 설계가 무려 40년 후에도 동일한 이름으로 녹음 기술 분야에서 영향을 미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설립 당시 추구하던 정의들이 오늘날 Focusrite 제품들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여전히 최고의 제품만을 추구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larett+의 프리앰프는 최초로 탄생한 Focusrite 모듈을 구현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엔지니어, 프로듀서들에게 최고로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초기 Focusrite ISA 모듈과 마찬가지로, Clarett+는 선명한 사운드와 초저노이즈, 충분한 헤드룸을 보장합니다.
또한 거친 로큰롤 감성이 필요할 때 게인을 조정하여 전면 아날로그 Air를 추가해 녹음 작업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