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 등의 상황에서 가장 간단하게 마이크를 사용하는 방법은 'USB마이크'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USB마이크는 마이크와 USB 오디오칩이 결합된 형태로 되어 있어,
추가 장비(대부분 오인페) 없이 마이크를 USB 케이블로 직접 컴퓨터와 연결해 주시면 장비 세팅이 완료됩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호주의 마이크 전문 브랜드 '로데(RØDE, RODE)'는
이러한 USB 마이크의 원조인 RODE PODCASTER라는 모델을 이미 17년전에 내놓은 이 분야의 원조입니다.
< 2007년에 출시된 USB 마이크 RODE POD CASTER >
그 이후 'NT-USB' 모델을 내놓아 USB 마이크 시장을 완전하게 정착시켰으며,
지금은 NT-USB+, NT-USB mini 및 VIDEOMIC NTG 등 다양한 모델을 USB 연결로 정착시키고 있습니다.
이 중 귀여운 외관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NT-USB MINI' 모델과
스트리밍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XCM-50'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슷하게 생긴 마이크 무엇이 과연 다를까요?
< 말을 잘 듣게 생긴 NT-USB mini와 튀는 XCM-50 >
외형상으로 보면 거치대가 다릅니다.
XCM-50이 마이크 스탠드가 삼각대로 변경되어
마이크 위치를 높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NT-USB MINI와 XCM-50의 외관적 차이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녹음, 회의, 방송 등 다방면으로 사용되는 NT-USB mini는 검정 수트를 입은 회사원을 연상시킨다면
XCM-50은 검은색 하우징에 붉은색 마이크 유닛의 팝필터 및 다이얼을 사용하여 마이크에 개성을 만들었습니다.
< RODE X 시리즈 >
< 같은 사람이지만 다른 이미지를 가진 것이죠. 영화 크루엘라 중 >
게이밍 및 방송 장비들의 디자인과 색상이 화려한 편인 부분을 어느 정도 반영한 것으로 예상되며
XCM-50의 붉은색은 약간 톤 다운되어 과하지 않고 마이크와 잘 매치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마이크 스탠드가 변경된 부분입니다.
기존의 NT-USB MINI는 자석으로 부착되는 낮은 마운트를 제공했다면 XCM-50은 삼각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NT-USB MINI의 마운트는 마이크를 정말 귀엽게 만들어 주는 디자인적 요소가 강했다면,
XCM-50의 삼각대 마운트는 실용적인 부분을 조금 더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각 마운트는 마이크의 세팅 안정성이 기존 마운트 보다 높고 마이크 높낮이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삼각대 마운트를 사용하면서 마이크가 테이블에서 더 높게 올라올 수 있어
마이크와 입 사이의 간격이 좁아졌습니다. 이 결과, 목소리가 조금 더 직접적으로 수음되
키보드 및 주변 소음 유입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NT-USB mini는 'RODE Connect'를 통해 USB 마이크의 단점을 해결하였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비교했을 때, USB 마이크의 최대 단점은
자유로운 라우팅 및 믹스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USB 마이크는 자체 드라이버와 프로그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있어도 기본 드라이버는 윈도우 또는 맥에 내장된 기본 드라이버만을 사용합니다.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려면 최소 PC 출력과 마이크 입력 2개의 소스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어야 하는데
USB 마이크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같이 '여분의 PC 출력 채널'과 '드라이버 믹서'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는 루프백이라고 하는데,
NT-USB mini도 루프백을 드라이버를 지원합니다.
그 결과 USB 마이크를 방송용으로 구매하셨던 분들이 소스 간 간섭과 볼륨 밸런스 문제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마이크를 구매하시곤 했습니다.
하지만, 로데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개의 입출력 단자가 필요한 방송이 아니라면,
NT-USB mini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하도록 로데 커넥트(RODE Connect)라는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통해
'여분의 PC 출력 채널'과 '드라이버 믹서'를 지원하였습니다.
로데 커넥트를 사용하면 USB 마이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스 간 간섭 및 볼륨 밸런스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로데 커넥트는 NT-USB mini가 방송용 마이크로 사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 1등 공신이라고 생각됩니다.
XCM-50은 오디오 인터페이스 CASTERPRO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한 것 같은
Unify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NT-USB mini와 XCM-50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지원 컨트롤 소프트웨어입니다.
NT-USB MINI는 '로데 커넥트(RODE Connect)'라는 앱을 통해 제어를 한다면,
XCM-50은 '유니파이(Unify)'라는 방송 세팅에 특화된 앱을 제공합니다.
유니파이(Unify)는 로데 커넥트(Connect)의 상위 버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니파이는 다수의 믹스 패널과 다양한 PC출력 채널을 제공하기 때문에 소스별로 자유롭게 믹스가 가능합니다.
방송에서 디스코드, DAW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채널별 간섭을 피하기 위해 여분의 믹스 패널과 PC 출력 채널이 필수적인데
XCM-50을 사용한다면 유니파이를 통해 오디오 인터페이스 없이도 원하는 수준까지 방송 세팅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마치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캐스터프로(Caster pro)를 사용하는 느낌입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비교한다면 직관적인 채널 네이밍과 불필요한 채널이 적어
세팅 난이도가 대폭 낮아졌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XCM-50은 NT-USB mini에 비해 DSP 기능이 더 강력합니다.
XCM-50은 NT-USB mini에 비해 DSP 기능도 더욱 강력합니다.
NT-USB mini는 노이즈 게이트, 컴프레서, 익사이터, 빅바텀 기능을 ON/OFF 하는 정도의 기본적인 DSP를 지원했다면,
XCM-50은 추가로 노이즈게이트, 컴프레서, 익사이터의 설정값을 조절할 수 있고
75/150Hz의 하이패스 필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DSP 기능이 강화되면서 후작업 및 추가 이펙터를 적게 사용할 수 있어
레이턴시(Latency, 대기시간 버퍼링으로 이해하시면 편함) 및 CPU 점유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NT-USB MINI에서 사용하지 못해 아쉬웠던 이펙터(FX) 기능을
XCM-50에서는 유니파이의 Pad Voice Effects를 통해 구현하였습니다.
패드에 FX를 매핑한 뒤, 이펙터가 필요한 상황에서 ON/OFF하는 방법으로 이펙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가능한 FX의 종류는 리버브, 에코, 메가폰, 보이스 이펙터 3종(로봇, 음성변조, 피치쉬프터)
총 6가지의 FX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양은 비슷하지만 의외로 NT-USB mini와 XCM-50은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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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HEX 프로세서 노이즈 게이트, 컴프레서 등 ON/OFF 기능만 가능 | Pad Voice Effects를 통한 리버브, 에코, 보이스 이펙터 사용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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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델의 차이점을 표로 요약한다면 위의 표와 같습니다.
표를 참고하였을 때 NT-USB mini는 전통적인 USB 마이크에 간단한 믹서 및 DSP를 추가하여
기본적인 녹음 및 회의 세팅 및 간단한 방송이 목적인 마이크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복잡한 세팅 없이 최대한 간결하게 세팅하여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기능이 많은 제품보다는 미니멀한 제품이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XCM-50은 NT-USB mini 보다 전문적인 인터넷 방송 용도로 파워업(PowerUp)을 한 제품으로
Unify의 믹서 기능은 USB 마이크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인터넷 방송에서 DAW 및 디스코드를 사용하더라도 여러 개의 PC 출력 채널로 분배하여
채널 별로 별도의 믹스가 가능해 충분히 대응 가능하기 때문에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마이크 구입 예산 또는 세팅에 부담된다면
대안으로 선택하셔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컴 방송용 오디오 인터페이스 & 마이크로 최적인 XCM-50
구성품도 NT-USB에 비해 풍성합니다. C to C 케이블은 충분한 길이를 가지고 있어
본체와의 거리가 멀더라도 충분히 커버 가능하고 헤드폰 케이블의 길이를 연장해 주는
헤드폰 연장 케이블도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헤드폰 연장 케이블의 경우 헤드폰을 벗지 않고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넓혀주기 때문에
방송하실 때 은근히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입니다.
원형 마운트 대신 구성품으로 들어간 삼각대는 마이크 높이를 NT-USB mini보다 높게 설치할 수 있어
키보드 소음과 같은 부분에서 유리합니다.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하실 계획인 분들 중 키보드 소음이 마이크로 유입될까 봐 걱정되신다면
XCM-50을 사용하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VS 성능
제품의 선택은 사용 환경에 및 우선하는 부분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 좋습니다.
회의실과 같이 USB마이크의 기본 기능만 수행하면 충분하고 디자인적으로 깔끔한 마이크가 필요한 경우라면
XCM-50의 화려한 디자인과 많은 기능들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윈컴 방송이지만 오디오 인터페이스 없이 내 방송을 최적화시키고 싶으신 분들
혹은 마이크 암 없이 키보드 소음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으시거나 헤드폰 연장 케이블 같은 구성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기능 및 구성품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XCM-50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XCM-50의 상위 모델인 XCM-100도 있습니다.
XCM 100은 주로 키보드를 많이 두드려 타건음이 마이크로 들어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게임 스트리머를 위한 프론트 어드레스 마이크입니다.
< 다이내믹 마이크 타입의 XCM-100 >
RØDE XCM 50 보러가기 (클릭)
RØDE NT USB Mini 보러가기 (클릭)
RØDE XDM 100 보러가기 (클릭)
인터넷 방송 등의 상황에서 가장 간단하게 마이크를 사용하는 방법은 'USB마이크'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USB마이크는 마이크와 USB 오디오칩이 결합된 형태로 되어 있어,
추가 장비(대부분 오인페) 없이 마이크를 USB 케이블로 직접 컴퓨터와 연결해 주시면 장비 세팅이 완료됩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호주의 마이크 전문 브랜드 '로데(RØDE, RODE)'는
이러한 USB 마이크의 원조인 RODE PODCASTER라는 모델을 이미 17년전에 내놓은 이 분야의 원조입니다.
< 2007년에 출시된 USB 마이크 RODE POD CASTER >
그 이후 'NT-USB' 모델을 내놓아 USB 마이크 시장을 완전하게 정착시켰으며,
지금은 NT-USB+, NT-USB mini 및 VIDEOMIC NTG 등 다양한 모델을 USB 연결로 정착시키고 있습니다.
이 중 귀여운 외관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NT-USB MINI' 모델과
스트리밍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XCM-50'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슷하게 생긴 마이크 무엇이 과연 다를까요?
< 말을 잘 듣게 생긴 NT-USB mini와 튀는 XCM-50 >
외형상으로 보면 거치대가 다릅니다.
XCM-50이 마이크 스탠드가 삼각대로 변경되어
마이크 위치를 높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NT-USB MINI와 XCM-50의 외관적 차이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녹음, 회의, 방송 등 다방면으로 사용되는 NT-USB mini는 검정 수트를 입은 회사원을 연상시킨다면
XCM-50은 검은색 하우징에 붉은색 마이크 유닛의 팝필터 및 다이얼을 사용하여 마이크에 개성을 만들었습니다.
< RODE X 시리즈 >
< 같은 사람이지만 다른 이미지를 가진 것이죠. 영화 크루엘라 중 >
게이밍 및 방송 장비들의 디자인과 색상이 화려한 편인 부분을 어느 정도 반영한 것으로 예상되며
XCM-50의 붉은색은 약간 톤 다운되어 과하지 않고 마이크와 잘 매치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마이크 스탠드가 변경된 부분입니다.
기존의 NT-USB MINI는 자석으로 부착되는 낮은 마운트를 제공했다면 XCM-50은 삼각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NT-USB MINI의 마운트는 마이크를 정말 귀엽게 만들어 주는 디자인적 요소가 강했다면,
XCM-50의 삼각대 마운트는 실용적인 부분을 조금 더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각 마운트는 마이크의 세팅 안정성이 기존 마운트 보다 높고 마이크 높낮이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삼각대 마운트를 사용하면서 마이크가 테이블에서 더 높게 올라올 수 있어
마이크와 입 사이의 간격이 좁아졌습니다. 이 결과, 목소리가 조금 더 직접적으로 수음되
키보드 및 주변 소음 유입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NT-USB mini는 'RODE Connect'를 통해 USB 마이크의 단점을 해결하였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비교했을 때, USB 마이크의 최대 단점은
자유로운 라우팅 및 믹스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USB 마이크는 자체 드라이버와 프로그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있어도 기본 드라이버는 윈도우 또는 맥에 내장된 기본 드라이버만을 사용합니다.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려면 최소 PC 출력과 마이크 입력 2개의 소스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어야 하는데
USB 마이크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같이 '여분의 PC 출력 채널'과 '드라이버 믹서'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는 루프백이라고 하는데,
NT-USB mini도 루프백을 드라이버를 지원합니다.
그 결과 USB 마이크를 방송용으로 구매하셨던 분들이 소스 간 간섭과 볼륨 밸런스 문제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마이크를 구매하시곤 했습니다.
하지만, 로데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개의 입출력 단자가 필요한 방송이 아니라면,
NT-USB mini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하도록 로데 커넥트(RODE Connect)라는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통해
'여분의 PC 출력 채널'과 '드라이버 믹서'를 지원하였습니다.
로데 커넥트를 사용하면 USB 마이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스 간 간섭 및 볼륨 밸런스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로데 커넥트는 NT-USB mini가 방송용 마이크로 사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 1등 공신이라고 생각됩니다.
XCM-50은 오디오 인터페이스 CASTERPRO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한 것 같은
Unify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NT-USB mini와 XCM-50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지원 컨트롤 소프트웨어입니다.
NT-USB MINI는 '로데 커넥트(RODE Connect)'라는 앱을 통해 제어를 한다면,
XCM-50은 '유니파이(Unify)'라는 방송 세팅에 특화된 앱을 제공합니다.
유니파이(Unify)는 로데 커넥트(Connect)의 상위 버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니파이는 다수의 믹스 패널과 다양한 PC출력 채널을 제공하기 때문에 소스별로 자유롭게 믹스가 가능합니다.
방송에서 디스코드, DAW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채널별 간섭을 피하기 위해 여분의 믹스 패널과 PC 출력 채널이 필수적인데
XCM-50을 사용한다면 유니파이를 통해 오디오 인터페이스 없이도 원하는 수준까지 방송 세팅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마치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캐스터프로(Caster pro)를 사용하는 느낌입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비교한다면 직관적인 채널 네이밍과 불필요한 채널이 적어
세팅 난이도가 대폭 낮아졌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XCM-50은 NT-USB mini에 비해 DSP 기능이 더 강력합니다.
XCM-50은 NT-USB mini에 비해 DSP 기능도 더욱 강력합니다.
NT-USB mini는 노이즈 게이트, 컴프레서, 익사이터, 빅바텀 기능을 ON/OFF 하는 정도의 기본적인 DSP를 지원했다면,
XCM-50은 추가로 노이즈게이트, 컴프레서, 익사이터의 설정값을 조절할 수 있고
75/150Hz의 하이패스 필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DSP 기능이 강화되면서 후작업 및 추가 이펙터를 적게 사용할 수 있어
레이턴시(Latency, 대기시간 버퍼링으로 이해하시면 편함) 및 CPU 점유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NT-USB MINI에서 사용하지 못해 아쉬웠던 이펙터(FX) 기능을
XCM-50에서는 유니파이의 Pad Voice Effects를 통해 구현하였습니다.
패드에 FX를 매핑한 뒤, 이펙터가 필요한 상황에서 ON/OFF하는 방법으로 이펙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가능한 FX의 종류는 리버브, 에코, 메가폰, 보이스 이펙터 3종(로봇, 음성변조, 피치쉬프터)
총 6가지의 FX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양은 비슷하지만 의외로 NT-USB mini와 XCM-50은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NT-USB mini
XCM-50
디자인(배색)
검정, 흰색
검정, 흰색, 붉은색
마이크 타입
콘덴서
콘덴서
구성품
마이크 유닛, 마이크 마운트,
C to A 케이블, 마이크 어댑터
마이크 유닛, 삼각대,
C to C 케이블, 헤드폰 연장 케이블
지원 컨트롤 소프트웨어
RODE Connect
RODE Unify
DSP
APHEX 프로세서 노이즈 게이트, 컴프레서 등 ON/OFF 기능만 가능
APHEX 프로세서 ON/OFF 외
상세(Advanced) 설정 가능
Pad Voice Effects를 통한 리버브, 에코, 보이스 이펙터 사용가능
가격
178,000
239,000
두 모델의 차이점을 표로 요약한다면 위의 표와 같습니다.
표를 참고하였을 때 NT-USB mini는 전통적인 USB 마이크에 간단한 믹서 및 DSP를 추가하여
기본적인 녹음 및 회의 세팅 및 간단한 방송이 목적인 마이크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복잡한 세팅 없이 최대한 간결하게 세팅하여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기능이 많은 제품보다는 미니멀한 제품이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XCM-50은 NT-USB mini 보다 전문적인 인터넷 방송 용도로 파워업(PowerUp)을 한 제품으로
Unify의 믹서 기능은 USB 마이크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인터넷 방송에서 DAW 및 디스코드를 사용하더라도 여러 개의 PC 출력 채널로 분배하여
채널 별로 별도의 믹스가 가능해 충분히 대응 가능하기 때문에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마이크 구입 예산 또는 세팅에 부담된다면
대안으로 선택하셔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컴 방송용 오디오 인터페이스 & 마이크로 최적인 XCM-50
구성품도 NT-USB에 비해 풍성합니다. C to C 케이블은 충분한 길이를 가지고 있어
본체와의 거리가 멀더라도 충분히 커버 가능하고 헤드폰 케이블의 길이를 연장해 주는
헤드폰 연장 케이블도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헤드폰 연장 케이블의 경우 헤드폰을 벗지 않고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넓혀주기 때문에
방송하실 때 은근히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입니다.
원형 마운트 대신 구성품으로 들어간 삼각대는 마이크 높이를 NT-USB mini보다 높게 설치할 수 있어
키보드 소음과 같은 부분에서 유리합니다.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하실 계획인 분들 중 키보드 소음이 마이크로 유입될까 봐 걱정되신다면
XCM-50을 사용하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VS 성능
제품의 선택은 사용 환경에 및 우선하는 부분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 좋습니다.
회의실과 같이 USB마이크의 기본 기능만 수행하면 충분하고 디자인적으로 깔끔한 마이크가 필요한 경우라면
XCM-50의 화려한 디자인과 많은 기능들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윈컴 방송이지만 오디오 인터페이스 없이 내 방송을 최적화시키고 싶으신 분들
혹은 마이크 암 없이 키보드 소음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으시거나 헤드폰 연장 케이블 같은 구성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기능 및 구성품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XCM-50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XCM-50의 상위 모델인 XCM-100도 있습니다.
XCM 100은 주로 키보드를 많이 두드려 타건음이 마이크로 들어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게임 스트리머를 위한 프론트 어드레스 마이크입니다.
< 다이내믹 마이크 타입의 XCM-100 >
RØDE XCM 50 보러가기 (클릭)
RØDE NT USB Mini 보러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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